TVN 드라마 스타트업 정주행 하고.. 듣게된 노래 #어느날우리 (김필) 스밍중...
넷플릭스에서
수지와 남주혁 그리고 김선호
배우가 나오는 #스타트업 드라마 보고
이노래는 예전에 들어본 적도 있는 것 같고
듣는데.. 왜이렇게 좋은지...
계속 듣게 되네요...
뭔가 센치해지는 느낌..
예전에 연예할때 그때 느낌이 난달까?
그때가 살짝 그리워지는 느낌이랄까...
그냥 좀 아련하네요...
저처럼 계속 스트리밍하고
하는 사람을 위해서 김필님이
1시간 계속 듣기로
올려주셔서... 담아봅니다~~^^
누구든지 그런 아련한 사랑이
있을테죠... 그 때의 그 감정이
올라와 눈시울이 살짝 붉어지면서
눈에 물기가 생기는 분들...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니까..
그 당시의 나를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그때의 그도...
1시간 l 김필 - 어느 날 우리 (스타트업 OST) / 가사 Lyrics
벌써 오래 까맣게 잊혀진 채 살아
낡은 소매와 지친 어깨로 매일 반복된 곳에
다신 모를 뜨겁게 사랑한 기억들로
가끔 웃게 해 준 희미해진 너 그리워
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
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
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
낯선 발길로 지나쳐도 그냥 그렇게 두어요
다신 못 올 차갑게 사라진 꿈이지만
조금 어렸었던 부족했던 나 아쉬워
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
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
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
낯선 발길로 지나쳐도 그냥 그렇게 두어요
늘 가슴에 남아있던 꿈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으니까
돌아선 나에게 다시 한번 내 이름 불러요
먼 훗날 우리 또 다른 시간에 만나면
눈이 부시게 살아왔다 꼭 할 수 있길
어쩌면 내가 하얗게 그댈 잊어도
다시 느리게 시작해요
그때의 모습 그대로
그 꿈
요즘 매일 카카오뮤직으로
스밍중.....

달미가 도산이에게 보냈던
마지막 편지에 있던... 문구..
가슴 찡하게 남아있네요... ㅠㅠ
많은 것을 잃어가기만 했던 그 해 봄,
니 편지가 없었다면 나에게 봄은 어떤 계절이었을까
피는 꽃보다 져버린 꽃들을 아쉬워하는 쓸쓸한 계절이었을 거야.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도 전하지 못한 채 떠나보내는
후회란 계절로 남았을거야.
그 해 나의 봄에 니가 있어서 다행이야
🌸
모두 살아있는 지금
더 사랑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