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8 01:19 쓴글 옮김!
인스타그램에서
어떻게 하다가 보게된 쉬림프박스!!
제주도에 있는 줄 알았는데
경주에도 있는걸 알고
너무 새우가 맛나보여서
가야지 가야지
그래도 내가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경주로 ~~~!!
고우고우~!!
경주에 친구가 있어서
겸사겸사
같이 먹으러 ^^
장소는 매번 바뀌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인스타그램에
쉬림프박스경주 치시고 찾아가셔야 할듯~~!!
매일 인스트그램에
오픈공지를 하고요
4시부터 10시까지~
재료소진시 일찍 마감하기도하니
댓글 잘 보고 찾아가세요!!
제가 찾아간 곳은
앞에 공지 나온곳 아니고요
경주 숲머리 마을입구쪽이었고
진평왕릉 가는 길쪽이었어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존예!!!
혹시나 경치가 너무 좋아
찾아가고 싶은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니깐..
주소: 경주시 보문동 114-2 번지
숲머리 먹자촌 입구 쪽에
작은 공원비슷한 느낌의
장소가 있었는데요,,
풍경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인스타에서만 보고
좀 떨리는 마음으로 주문하러 갔지만
아주 아무렇지 않게
잘 주문하고
기다렸지요!!
아주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고요~~
꼭 외국 어디에 온 것 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었어요~!!
왠지 캠핑온듯한 느낌?
이랄까요??
ㅎㅎㅎ
레몬갈릭버터구이 새우가
더 맛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하나만 주문하기보단
핫스파이시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주문을 해보았지요~~!!
둘다 맛은 있었고,,
약간 느끼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그래도 싱싱한 새우의 맛으로
모든 것이 상쇄되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새우가 모두 몇마리일까요?
ㅋㅋㅋ
8마리인가?
9마리인가?
ㅋㅋ
9000원이니깐..
9마리가 아닐까??
저당시엔 맛있어서
먹느라고
새어보지 못했네요..ㅎㅎ;;
역시 사람이란
음식앞에 장사 없고
음식앞에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습성? 이 ... ㅎㅎ;;
저만 그런가요??
먹고싶다고 한지
근 한달 만에 먹게되었던가..
다음에 먹게된다면
레몬갈릭으로..ㅋㅋ
사람들 입맛은 거의 비슷하가봐요~~
양이 좀 적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자 혼자 적당히 배고픈 상태에서
먹기엔 딱 적당한듯~!!
보통여자 기준입니다!!
제 기준엔.. 좀 적은듯한.. ㅎㅎ;;
다 먹고 나니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더라고요~~
어찌나 이쁜지..
하늘의 푸르름과
들판의 초록의 푸르름이 어울어져서
여름의 오후가
눈부시게 아름다웠어요!!
다시 또 이렇게 아름다운 푸르름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올까?
싶을 만큼!!
눈물이 날 만큼 이쁘더라고요~~^^
아,,, 너무 이뻐서
계속 찰칵찰칵!!
정말 맛있고 행복한 오후였답니다!!
행복한 느낌을 느끼고 싶은 분들
쉬림프박스 그리고 경주
강추합니다!!
먹고나서
약간 모자른듯해서.. ㅎㅎ;;
경주 교리김밥에 가서
김밥 두줄~~ ㅋㅋ
그리고 밤에 김경옥닭발 시켜서
맥주한잔~~!!
역시 이렇게 사는게 인생이지 싶을 정도로
행복한 하루 였어요!!
가끔은 이렇게
여류롭게 프리한 날도
있어줘야지.. 인생사는 맛이 있는게 아닐까요?
너무 생활속에 아등바등...ㅠㅠ
살고 싶지 않은 1인!!
조금은 즐기고 살아도
될 만큼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은 더 열심히 살아야하는
시기인거 같아요!!
일주일 열심히 일했다면
하루 정도는 시간내서
즐거운 시간 꼭 가져보시길~~^^
모두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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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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