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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내가 갓 대학에 입학하기 직전에... 나의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내용들이다... 세월이 흘러 지금의 내가 되게 해준 글들이리라... 노트의 메모들이 모여서.. 나를 이루고 있는 신념들이 만..

by 뽈뽀리 2018.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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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게시일 : 2016-09-08 00:44



벌써... 2년이 지났네...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기위해서



블로그의난이 나에게왔겠지.. ㅠ



지금에 감사하자!! 

















가을이 다가와서 그런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센티멘탈해지는 나날들의 연속이다...




방정리를 하다가


작은 수첩을 발견했다..


2001년


내가 대학교 1학년 때의 수첩이었다



그때의 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보면서



여기에 남겨두고 싶어서...



담아놓는다..



15년이 지난 후


역시 나는 그때 보다 많은 경험과 아픔과 행복을


경험하고 이제 불혹의 나이에... 가까워지는지라..



이제는 어떤 일이든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싶고


그렇게 되어가는 것같다..



어떤 일에 그렇게 화가 나지 않는다..


그냥 순리대로 가겠지..



젊을때의 투쟁정신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같다


이런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지... 흠...








"모든 게 사라진다 해도 


단 하나 남겨지는 것이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잊혀지지 않는 이름하나가 


가슴에 남아있다면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만일 어떤 무엇을 절대로 필요로 하는 자가 그에게 필요했던 


그 무엇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은 우연이 그것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즉, 그 자신의 욕구와 필연성이 우연을 가져 온 것이다."


-> 끌어당김의 법칙인 것을 ...이제는 알죠... 그때도 그걸 알았을테죠...





"인간의 진정한 사명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 도달하는 것 뿐이다"   -데미안중 - 




나는 꿈도 소망도 없는 위대한 인간보다는 

성취할 꿈과 소망을 가진 보잘 것 없는 한 인간이고 싶습니다!


[칼릴지브란 모래.물거품 중 ]




" 자신의 갖고 있는 것들의 가치를 아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




할 수 없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기 떄문에 할 수 없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얻을 때는 무엇인가를 잃도록 되어있는 법이다.




내 인생, 삶 정말 싫어진다.


왜 이렇게 꼬이고 얽혀있는 지 모르겠다.


싫다. 사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도 이제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완전 자유이고 싶다.





자본주의란 인간이 탐욕을 제도화 한 것이다.




"진짜 사랑을 해 본 여자는 무서운 것이 없다"




행복해지려면 게을러져라  - 러셀-




세상은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는 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친구... 친구란 온 세상이 다 내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눈오는 날  [이정하]


눈 오는 날엔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는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끼리 만난다.


그래서 눈 오는 날엔


마음은 딴데 가 있는 경우가 많다.


눈오는 날엔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다.






2001년 2월 19일


아~ 좋다, 작년 이때 난 열의, 다짐으로 뭉쳐진 진주보다 빛나는 보석을 내가슴에 품었었다.


그리고 어둡고 칙칙한 커다란 교실에 앉아서 촉각을 다투면서 경쟁아닌 경쟁을 했었다


과거형이란 참으로 가슴을 아리게 한다.


언제나 때묻은 하지만 따뜻하게 맘을 적셔쥬는 추억이란 이름의 과거...


지금은 따스한 햇살아래 이렇게 있다.


무념무상. 아무런 걱정없는, 시원한(?) 바람이 스쳐가고 


축구장에선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오고 친구를 기다리는 이시간이


싫지않은 건 나를 기쁘게하는 이 상황이 있어서인가!


사는 것, 살아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일까, 아님 고독하고 외로운 것일까?


그건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지 않나 싶다.


세상을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고 책임이고 일이다.


한사람 한사람의 몫이 모여서 이세상은 이루어지고, 만들어진다.


내가 나의 몫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따스한 햇살아래 헛된 (공허한) 나의 감상이었다






이렇게 쓴 글이 귀엽다..ㅎㅎ;;



약간의 허세글? 느낌도 나고.. 헐~~~ ㅎㅎ



나름 인텔리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시간들이었다..


공부하는 것과 삶을 맞바꾼 그당시의 나를


지금은 상당히 불쌍하게 보고 있지만


그 인생 그대로 인정할 부분이 없지는 않다



공부를 할 만큼 해봤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자기의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고


원하는 길은 처음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하는 거라고 


그 당신 최선을 다하는 순간이었나가


중요하다는것


그리고 그 순간에 행복했는가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그리고 나에게 물어본다


지금..


나는 행복한가?



내가 이루어 놓은거


나의 꿈


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하기에


내마음대로 되는 삶이 아니기에



아직은 완전 행복하지 않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기에 행복하다고 하고싶지만



나의 인생 나의 삶 나의 목표..


나의 꿈... 아직은


만족이 안되기에


아직은 행복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 꿈을꾸고 생각하는


내가 있기에


살아있고


숨쉬고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기에


순간순간 행복하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는 건 아닐지...




행복하자...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아는 나


모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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