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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경주디자인고등학교에서 받는 세번째 도예수업 _물레수업 ... 팔이 많이 아픔 주의 ㅠ

by 뽈뽀리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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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처음으로

사랑과 영혼에서 나오는
물레를 돌려봤다 ㅋㅋㅋㅋ

근데.. 예전에 영화에서 보던 그런
우아하고 아름다운 작업은 아닌듯..

정말 어렵고 팔 아프고.. 온몸이 힘든
그런 작업일 줄은... ㅠㅠ


아마 해본 사람만이 알듯... ;;;

 

선생님께서 보여주시는

시범은 너무나 쉽게 보이는데...

내 손에만 오면... 엉망 ㅠㅠ

순서대로 차근차근

가르쳐주셔서

쉽게 따라 할 수가 있었어요~

 

 

물레판에다가 흙을 떼어붙이고

흙반죽을 올렸다 내렸다..

토렴? 이라고 하셨나..

암튼.. 잘 섞이게 하는 작업이

가장 어렵고 처음하다보니..

아무래도..속도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모르겠고 ㅠㅠ

정말 .. 어려운 느낌...

 

 

선생님 손에 가면

흙이 그릇이되고

접시가 되고...

너무 신기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뿜뿜!!

 

 

선생님께서 만드시는 모습을 보고

순서대로 따라 해봤는데...

 ㅎㅎ

처음이라 그런가..

너무 생소해서..

내가 토기운이 많아서

흙을 잘 다룰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느낌..

그래도 2시간 물레 수업을

하고 나니깐..

담에는 더 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도 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었다...

 

 

 

처음이라.. ㅠㅠ

삐뚤빼뚤..

도자기 두께가 

제멋대로.. ㅎㅎ

나중에 화분으로라도

쓸 수있을라나..ㅎㅎ

 

 

접시인지...

화분인지..

그릇인지..

모르겠는 4개의

작품? ㅎㅎㅎㅎㅎ;;

아니고.. 그냥 

습작그릇들

일단 말려두기는 했는데..

나중에 

후 작업을 해야한다고..

 

 

경주에서 가장 물레시설이 좋은..

아니 거의 전국에서 시설이 가장 

좋은 편이라고..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셨는데..

경주디자인고등학교

많은 학생들이 와서 배웠으면 좋겠다

너무 좋은 기회에 이렇게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도자기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내가 원하는대로

해보게 되었다...

그런데.. 더 잘하고 싶다.. ㅋㅋ

이 다음 시간에도 물레 수업을 

했는데.. 

물레 수업중에는 손에 온통

흙범벅이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다음 수업시간 사진은 없고..

그래서.. 뭐 포스팅도 없음

두번째 수업시간에는

좀 감이 잡히는 느낌?

그래봐야.... 살짝이지만..

나름 화분 같은 아이들 

몇 점이 나와서..

하나는 선생님께서 거의 

만들어 주신거지만..

흙이랑 더 친해진거

같았다^^

 

다음에 후작업이 끝나면

포스팅해야겠음... ㅋㅋ

 

매주 금요일이 정말 기대된다^^

이번주는 강사님 일정으로

쉬게되었지만...

매 번 기대되는~~~

시간이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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