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등학교 도예 물레수업 후 다듬기작업 ~ 생각보다 마이 어렵네 ?!

다섯 번째 도예수업 ~~~^^
지난 수업에서 물레성형을 완성하고
이번 수업은 다듬기 수업이었어요!!
아.. 도자기 만드는 거보다 저는
다듬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수업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여름날의 석양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보았어요 😍😍
하늘도 잔디도 경주디자인고등학교도
너무 예쁨쁨 ❤️❤️❤️❤️❤️

솔직히 저는 물레성형 후에  
가마에 구으면 끝인줄 알았는데
다듬고 또 그 다음시간에 사포로
정리하고 그 뒤에 유약을 바르고
가마에 넣는다고 하네요 ^^
도자기 만드는 일이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완전 알게되었어요!!👍

결국 마지막에 제가 만든 아이들
다 살리지 못하고.. 맘에드는
모양이지만... 포기한 아이들 ㅠㅠ

다듬기 잘 못해서..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네요
그리고 거의 화분용도로 많이 만들어서 큰 그릇이
하나도 없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만드신 그릇을
주셨음 ㅋㅋㅋ  결국 작은 접시 한 개, 큰 접시 한 개
화분 4개 ㅎㅎ 그래도 이런 배움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

4시부터 수업하고 6시쯤 집에 오려는데
하늘이 미친듯이 예뻐서 😍😍😍
여름 저녁의 하늘이 이렇게 예뻤나 싶고
이런 하늘을 보는 순간 너무 행복했다 ❤️

도예 수업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간다..
요즘 블로그 쓰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그 다음 수업 시간도 이미 지남 ㅎㅎㅎ
너무 게으름 피우는 중 ㅋ


여름이니까..
더우니까...
조금 쉬어가도
나쁘진 않겠지...^^